러시아(모스크바)

2015. 6. 12. 23:01해외여행(World Travel)/북유럽(N, Europe)

   모스크바는 러시아 최대의 도시이자 유럽에서 인구가 가장 많은 도시이며, 세계에서는 4번째로 큰 도시이다. 14세기에서 18세기 초까지 러시아 제국의 수도였다. 혁명 이후 1918년 러시아의 수도가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이 곳으로 옮겨왔고 1922년 소련의 탄생과 함께 소련의 수도가 되었다. 1991년 소련의 붕괴 이후 러시아의 수도가 되었다. 냉전 시대에는 세계 공산당의 본부이기도 하였던 모스크바는 1980년 하계 올림픽을 개최하였다. 뿐만 아니라 모스크바는 러시아 최대의 교통의 중심지이고, 교육 문화 경제의 중심지이기도 하다. 시가지의 중심에는 모스크바강, 크레물린 궁전이 있고 또한 그 주변에는 붉은 광장과 바실리 사원 등이 있어 러시아의 대표하는 곳이다. 우리는 모스크바에서 러시아의 젊음을 느낄 수 있는 아르바트 거리를 관광하고 모스크바에서 가장 높다는 그러나 우리 동네 뒷동산 보다 낮은 레린 언덕(참새언덕)을 관람하고 세계적인 인재를 배출한 러시아 최고의 국립대학인 모스크바 국립 대학교를 등을 관광한 후 모스크바의 붉은 광장으로 갔다. 붉은 광장은 모든 아름다운 것을 의미하던 슬라브어 단어에서 비롯된 것인데, 이 단어는 현대 러시아에서 붉은 것을 의미하기 때문에 이 광장의 이름이 '붉은 광장'이라고 번역된다. 이 광장을 무대로 삼아 러시아 역사의 중대한 사건들이 전개되어 왔다. 이곳은 차량통행이 금지되어 있으며 수많은 사람들이 참여하는 행렬과 군사 퍼레이드 등의 행사가 열리는 공공장소로서, 그 아름다움과 건축 예술적 원숙함에 있어 명성이 높은 베니스의 산마르코 광장, 로마의 성베드로 대성당 광장, 파리의 화합의 광장 등 세계적으로 유명한 광장들과 경쟁할 만하다고 한다. 그래서 1990년에 문화유산에 등록 되었다고 한다. 붉은 광장 안에는 러시아 정교회 성 바실리성당 있는데 9개의 교회들로 구성되며 그 중 8개가 나머지 1개를 둘러싸고 있는데 1588년 당시 바실리라는 사람이 세간에서 존경받던 예언자인데 그의 이름을 따서 성 바실리 성당이라고 부르기 시작했다고 한다다음으론 현재도 왕궁으로 사용되고 있는 러시아의 심장인 크레물린 궁전으로 갔다. 궁으로 들어가는 길에는 그 곳이 러시의 정중앙임을 알려주는 표지석이 박혀있는 장소와, 외국의 정상들이 러시아를 방문하면 공식적으로 꼭 이곳을 참배한다는 꺼지지 않은 불꽃이 타오르고 있는 무명용사의 묘를 참배하고, 크레물린 궁전은 모스크바의 중심에 위치한 건축 예술의 기념비로서 러시아의 심장이자 러시아의 위대함의 상징이기도 하다. 수도인 모스크바가 성장해 감에 따라 이데올로기적 정치적 문화적 중심지로서 발전해 가면서 17세기에 대폭적으로 진행된 건축 활동에 힘입어 크레물린 궁전은 형태가 변했는데 바로 오늘날 우리가 보아 눈에 익은 그 모습을 띠게 되었다고 한다. 18세기와 19세기에 궁전들과 국가기관들이 있는 건물들을 재건하는 대대적인 작업이 행하여져서 구소련 시절에 크레물린 영역 내에 있던 많은 성당들을 무너뜨리고 이태리 건축가들에 의해 세워졌는데 성채의 윤곽은 삼각형의 모양을 띠게 하고 성벽 총 길이는 2,235m이며 이 성벽을 따라서 18개의 군사용 탑이 있고 큼직큼직한 벽돌 (한 개 중량 8 킬로그램임)을 쌓아서 만든 성벽은 지면의 기복에 따라서 그 높이가 5미터에서 19m에 이르며 벽 두께는 3.5-6.5m나 된다고 한다. 그리고 탑들은 여러 층으로 되어 있고 그 중 가장 높은 것은 구세주 탑과 삼위일체 탑이라고 한다. 크레물린 궁전은 경비가 매우 삼엄했다. 성벽 안은 사람들은 정해진 인도로만 다녀야 하고 인도를 이탈할 경우 현장에서 경찰들의 제지를 당한다고 한다. 그리고 조경이 매우 잘 되어있고 깨끗하게 관리되고 있었다. 이렇게 분주한 일정을 마치고 점심식사를 한 다음 간단한 모스크바 시내 관광을 마치고 귀국을 위해 공항으로 이동하였다.

 

2015.06.05. 러시아 여행중에서 ......

 

 

 

 

 

 

 

 

 

 

 

 

 

 

 

 

 

 

 

 

 

 

 

 

 

 

 

 

 

 

 

 

 

 

 

 

반응형

'해외여행(World Travel) > 북유럽(N, Europe)' 카테고리의 다른 글

러시아 상공(귀국길)  (0) 2015.06.16
러시아 상공(출국)  (0) 2015.06.16
러시아(성페테스부르그)  (0) 2015.06.12
에스토니아  (0) 2015.06.12
핀란드  (0) 2015.06.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