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이과수 폭포

2016. 1. 7. 12:22해외여행(World Travel)/남아메리카(S, America)

2015.12.14. 월요일 이과수 폭포로 관광 가는 날이다. 

이과수는 원래 날씨 변덕이 심하여 비가 오락가락 한다고 한다. 오늘도 걱정반 기대반 하면서 이과수에 도착했다. 다행히 많은 비는 오지 않았지만 역시 비는 오락가락 했다. 요즘 계속되는 비로 수량이 평소보다 3배 정도는 더 많아 졌다고 했다.  그래서 그런지 물이 온통 황토빛이다. 도착하자 마자 점심을 먹고 우의를 준비하고 ... ... 카메라 잘 챙기고 차분하게 관광하리라 마음먹었는데 눈앞에 펼쳐진 장관을 보니 점심 생각도 별로 없고 사진에만 신경이 곤두서 있다. 간단히 점심을 먹고 관광이 시작되면서 부터 오락가락한 비와 함께 거대한 물줄기에서 폭발하는 듯한 물보라에 준비한 비옷도 소용이 없었다. 물에 흠벅젖은 몸으로 이곳 저곳을 헤매며 일행을 쫒아가랴 사진 촬영하랴 정신없이 돌아다니다 잠시 한숨을 돌리고 보니 옷에 걸어둔 안경이 없어져 버렸다. 인도에 가서도 아이들이 사준 썬글리스를 잊어버렸느데... ... 내가 요즘 왜 이러나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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