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레(토레스 델 파이네)

2019. 3. 13. 17:21해외여행(World Travel)/남아메리카(S, America)

2019.02.18. 칠레(토레스 댈 파이네) 여행중에서 ... ...

오늘은 칠레가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자연을 가진 국립공원인 토레스 댈 파이네 국립공원 을 가는 날이다. 아침부터 비가 내리고 날씨가 흐려서 걱정은 되었지만 그래도 가지 않을 수 없었다. 그러나 결과는 정말 최악의 상황을 맞아 아쉬움을 간직한채 할 수없이 그냥 숙소로 돌아와야만 했다. 우리는 여행사측과 비상대책 회의를 열고 내일 아침에 출발할 국제버스를 오후에 출발할 수 있도록 일정을 조정하여 내일 오전에 다시 한번 토레스 델 파이네 국립공원을 관광하기로 하였다.

  다시 찾은 국립공원 입구에 도착하자 어제와는 반대로 오늘은 날씨가 매우 쾌청하여 세계 10대 절경인  '파이네 뿔들' 이라는 별명을 가진 3개의 봉우리가 구름속에서 얼굴을 들어내며 '페오에' 빙하호수와 함께 어우러져  아름다운 자태의 자연 경관을 보여주었다. 그리고  '살토그란데'폭포도 정말 아름다웠다. 우리가 일정 조정을 한 것은 장말 잘한것 같다며 일행들 모두가 좋아했다. 일정 조정이 안되었으면 못 보고 떠날 수 도 있었는데 ......

   참고로 토레스 델 파이네 국립공원(Parque Nacional Torres del Paine)아르헨티나와 맞닿은 칠레의 국경 바로 너머에 아름다운 봉우리와 수많은 동식물들을 보유하고 있다고 한다. 토레스(Torres)란 영어의 탑(Tower)과 같은 의미로, 이 국립공원에는 토레스 델 파이네를 상징하는 세 개의 토레가 있다. 북쪽으로부터 2,700m의 토레 몬시노(Torre Monzino), 2,800m의 토레 센트랄(Torre Central), 2,850m의 토레 데 아고스티니(Torre de Agostini)가 바로 그것들이다










































 

반응형

'해외여행(World Travel) > 남아메리카(S, America)'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르헨티나(모레노 빙하)  (0) 2019.03.13
아르헨티나(엘 찰텐 & 엘 칼라파테)  (0) 2019.03.13
칠레(나탈레스)  (0) 2019.03.13
칠레(산티아고)  (0) 2019.03.13
칠레(달의 계곡)  (0) 2019.03.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