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다비드가레자 동굴수도원 &보드베 성당 & 시그나기 & 크레미 성당)

2019. 7. 25. 21:44해외여행(World Travel)/코카서스(Caucasus)

2019.07.01(월) 조지아 (다비드가레자 동굴수도원 & 보드베 성당 & 시그나기 & 크레미 성당 ... ... ) 여행중에서 ... ...


1. 다비드가레자 동굴(Davidgareja Cave)

   다비드가레자 동굴 수도원은 가이드의 말에 의하면 한때 800명의 수도사가 있었을 정도로 경제적 문화적으로 최고의 발전을 했었는데 몽골군의 수도원 파괴와 페르시아의 샤 압바스(Shah-Abbas, Safavid)가 수도사들을 학살하고 필사본과 성화를 불태워 버렸다고 한다. 이후 소련이 조지아를 합병하고 수도원을 군사시설로 활용해서 아프가니스탄 전쟁 중에는 군사 훈련장으로 사용히기도 했단다. 이에 트빌리시에서 만 명의 조지아 학생들이 항의 데모를 하고 단식투쟁을 해서 결국 소련의 육군부대는 수도원에서 철수했다. 1991년 소비에트 연방이 해체되고 조지아가 독립하자 수도원은 다시 문을 열었고 현재 유네스코 문화유산으로 등재하기 위하여 준비 중이란다















  


2. 보드베 수도원(Bodbe Monastery)

성녀 니노의 보드베 수도원은 조지아 정교회 수도원 단지로 조지아 카케티 주의 시그나기 마을에서 2km 거리에 자리한다. 본래는 9세기에 건축되었지만 특히 17세기에 의미 깊게 리모델링되었다고 한다. 그 수도원은 4세기에 조지아의 여성 복음 전도자 성녀 니노의 유적과 성골함이 안치되어 있을 정도로 그녀와 관계가 많은데 기인하여 오늘날에는 수도회로 기능하며 조지아에 있는 주요 성지 가운데 하나라고 한다.










3. 시그나기(Sığnak)

조지아 정부가 사랑의 도시라고 홍보하는 해발 800m에 위치한 작은 마을로 인구는 3,000여명에 불과하다고 한다. 18세기에 에레클 2세의 명령으로 축조된 4km의 성벽으로 둘러싸인 아름다운 마을이었다. 이곳 시그나기 마을에서 멀지 않은 인근에 러시아 민요 '백만송이 장미'의 주인공인 '니코 피로스마니'(조지아 천재 화가)가 태어난 미르자니 마을이 있다고 한다.  

















4. 크레미 성당(대천사 미카엘 성당)




  아제르 바이잔으로 넘어가기 전에 잠시 시간을 맞춰 크레미 성당에 들렀다.













5. 크바넬리 동굴 와이너리

 조지아에서 아제르바이잔 국경으로 넘어가기 전에 크바넬리 동굴 와이너리에 들렀다. 규모가 엄청컸다. 일행은 동굴 와이너리 입구에서 나눠준 담요를 가지고 동굴속으로 들어갔는데 동굴속은 무척 시원했고 외부 공기와는 온도차가 너무 심하여 감기 들것 같았다. 우리는 동굴 속에 준비된 다양한 맛의 그리고 도수가 다른 와인의 맛을 조금씩 보았는데 주량이 약한 사람은 술이 취할것 만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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