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7. 25. 09:16ㆍ해외여행(World Travel)/코카서스(Caucasus)
2019.06.22(토) 조지아 여행중에서 ... ...
조지아(Gruziya)
소련을 구성했던 공화국중 하나로 수도는 트빌리시 이다. 인구는 390만명,국토는 남한 면적의 약 70% 크기로 산악지형이 발달한 아시아 북서쪽(코카서스 남 쪽에)에 위치한 나라이다. 해발 3,000m에 가까운 리키산맥을 중심으로 동과 서로 구분되어 있으며 동부는 고원지역으로 서부는 평원과 산악지형으로 섞여있다. 특히 북부 산악지대 스바네티 지역은 오랫동안 지켜온 고유문화가 남아있다.
1. 즈바리 교회(Zvari Church)
므츠헤타가 내려다보이는 산 정상에 세워진 즈바리 교회는 4세기 초 조지아에 최초로 기독교가 전파된 것을 기념하여 십자형 모양으로 세워진 교회이다. 이 교회는 터키 카파도키아에서 성녀 니노가 포도나무로 된 십자가(신비의 기적이 일어난 포도나무 십자가)를 가져온 것을 기념하기 세워진 교회로 이후 순례자들의 필수 코스가 되었다고 한다.
2. 스베티츠호벨리 성당(Svetitskhoveli Cathedral)
트빌리시에서 북서쪽으로 약 20㎞ 정도 떨어진 곳에 므츠헤타라는 마을이 있는데 마을 전체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지정될 정도로 아름답고 유서 깊은 곳이란다. 마을 중심에는 '생명을 주는 기둥'이라는 의미의 조지아정교회 총본산인 스베티츠호벨리 성당이 있는데, 예수가 예루살렘에서 십자가에 못 박혀 처형 되었을때 입었던 옷과 관련된 사연이 있는 신비한 성당으로 알려지면서 질병과 심신치료를 위한 수 많은 순례객과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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