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메니아(코르비랍 & 게하르트 & 아흐파트 수도원)

2019. 7. 25. 06:58해외여행(World Travel)/코카서스(Caucasus)

2019.06.20(목) ~ 06. 21(금) 아르메니아 여행중에서 ... ...


1. 코르비랍 수도원((Khor Virap Monastery)

깊은 우물이란 뜻을 가진 코르비랍 수도원은 4세기에 성 그리고리오가 13년간 수감된 지하 감옥 위에 7세기에 착공하여 17세기에 세워진 수도원이란다. 국경 너머엔 터키의 아랏산(창세기에 노아의 방주가 멈추었다고 알려진 곳)이 가까이 있어 유명한 성지가 되었다고 한다. 














 

 

2. 게하르트 수도원((Geghard Monastery)

아자트 계곡의 외딴곳에 깎아지른 절벽으로 둘러싸여 있는 게하르트 수도원 단지는 자연 경관이 매우 훌륭하다. 바위를 파서 깎아 만든 훌륭한 교회와 묘지는 중세 아르메니아의 수도원 건축과 장식 예술을 온전하게 보존하고 있다. 특히 이 수도원은 십자가에 못 박힌 예수를 찌른 로마병사의 창,(1250년 사도 유다(다데오)가 기부한 것으로 현재 에치미아진 박물관 소장) 12세기에 기증받은 사도 안드레아와 사도 요한의 유물, 여러 세기 동안 독실한 방문객들이 기증한 토지, 금전, 필사본 등등의 성물이 보관된 순례자들에게 매우 인기 있는 수도원 이라고 한다






















3. 아흐파트 수도원(Haghbat Monastery)

아흐파트 수도원은 요새화된 대규모 수도원 단지로서 주 성당과 성 그리고리 교회로 구성되어 있다. 성 십자가를 봉헌하기 위해 지어진 주 성당은 수도원을 구성하는 건축물 가운데 최대 규모이다. 교회 앞에 자리한 성인들의 묘비. 아르메니아 교회는 기독교의 3대 축 즉 로마 카톨릭, 동방정교회, 개신교에 속하지 않고 '아르메니아 사도회'라는 나름대로의 독특한 계보를 잇고 있다고 한다. 아르메니아의 비잔틴 건축과 카브카즈 건축의 혼합양식의 특징으로, 10세기 성니샨에 의해 설립된 수도원으로 1996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 된 아르메니아에서 가장 아름다운 수도원중의 하나라고 하는데 관리가 소홀하고 관광객을 맞을 준비가 미흡한점이 아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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